구매전에 블로그나 카페, 다른 후기 찾아보고 구문했는데요,
직접 써보니 데일리로 손에 포인트 주기 위해서 간편히 사용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하면서 네일아트 대체용으로는 기능이 많이 떨어지네요.

1. 본인 손톱이 짧으면 짧을수록 핑거수트 부착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. 길면 오히려 손톱과 핑거수트 사이 공간이 생겨 머리카락에 엄청 걸려요.
2. 전 오른손 잡이인데 검지, 중지는 부착하고 3시간도 안되서 한번씩 떨어졌어요. 설거지하거나 청소할 때 어디 탁 부딪히면 툭 하고 떨어지대요..
3. 손톱을 사용할때마다 부착면에 자극이 생기니 자연스럽게 틈이 생겨요. 양말 올리기, 지퍼백 열기, 스티커 떼기 등 생각보다 손톱을 사용할 일이 많은데 그럴때 자극이 가니 유지력이 저하되고 핑거수트 탈락으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탈락 전에 머리카락에 엄청 걸려요..
4. 제일 불편한게 머리 감기.. (머리 말리기, 머리 넘기기 등) 머리 다들 어떻게 감으세요? 전 너무 불편하고 제대로 두피도 못 만지겠던데요

일단 이 정도로 후기를 요약해봤구요, 진짜 처음에 설명한것처럼 데일리로 좋아요. 어디 예쁘게 꾸미고 나갈 때나 데이트할때 짠하고 부착해서 쓰기 좋은... 진짜 그 정도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