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구매는 인스타에서 광고도 엄청 뜨고 퀄리티도 좋아보여서 속는 셈 치고 한 번 사봤었습니다 (오호라나 하또하또 데싱디바 이것저것 써봤을 때 다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했었거든요..ㅎㅎ) 네일에 관심은 많은데 카페나 식당 알바는 네일을 할 수 없어서 샵에서 7만원에서 10만원 넘게 주고 하는 네일이 너무 아깝더라구요. 근데 핑거수트는 한번 샵에 갈 가격으로 여러개를 사서 필요할 때마다 붙이고 나갈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은 거 같아요! 처음에 한개 배송해서 약 1주일 정도 써봤는데 지속력도 괜찮고 혹시 하나 떨어져도 내장된 팁이 많아서알차게 쓸 수 있었던 거 같아요. 처음에 코핀이 조금 길다고 느껴져서 생활할 때 불편했지만 그래도 사용하다 보면서 익숙해졌고 혹시 불편하면 좀 짧은 스퀘어를 구매하면 될 거 같아서 그렇게 신경쓰진 않았던 거 같아요! 또 접착제가 짱짱해서 머리 감을 때 사이에 껴서 떨어지는 일도 없었어요! 그래서 처음에는 속는셈 치고 샀지만 이번에는 4개 구매했습니다ㅎㅎ 디자인 부분에서는 타 제품들보다 월등하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 외 지속력이나 팁 개수가 사용시 편의가 너무 좋아서 핑거수트를 포기할 수가 없네요🥺 그래서 남은 제품도 차근차근 쓰고 또 구매하려구요! 이번에 산 조이풀 그린도 색도 너무 잘 나왔고 못생긴 손이 바로 예뻐지네요ㅎㅎ 크리스마스 무드에도 잘 어울리지만 초록색 계열을 좋아한다면 그 외 시즌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! 심플 이즈 베스트라고 적당히 무드있고 적당히 세련돼서 아무 착장이라도 잘 맞네요ㅎㅎ 집에서 네일하면 잘 발리지도 않고 말리다가 찍히고 해서 너무 짜증났는데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는 핑거수트 짱이에요!❤️ 앞으로 애용할건데 디자인 이쁜거로 더 많이 뽑아주세요ㅎㅎ
(어쩌다보니 조잘거렸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)